1. 더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서비스
틴더가 더 안정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타겟팅이 필요하다.
현재, 틴더는 틴더U라는 서비스를 통해서 젊은 연령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노년층은 더 많아지고 그에 따른 소외 현상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틴더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쓰기 때문에 힙한 이미지와 인기를 얻었지만, 대중성을 얻었기 때문에 현재의 위치를 설정할 수 있었다.
이제는, 노년층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노년층은 기술 소외 계층이지만, 유튜브를 사용하는 노년층은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다. 틴더의 스와이핑도 유튜브의 추천 기능 못지 않게 노년층이 금세 익숙해질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노년층을 위한 서비스를 오픈하면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
2. 1:1을 뛰어넘는 모임을 만들 수 있는 틴더
2019년에 유튜브에 올라온 틴더의 광고를 보니, 여행에 가서 틴더를 이용해 여러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닭강정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는 개인별로 모두 매칭되어서 메시지를 날렸을 것이다. 한국의 특성상 1:1 만남을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모임은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강화시켜주는 틴더
대한민국 사회는 시간이 갈수록 정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그 정치를 이루는 핵심은 시민들의 정치적인 역량들이 만들어내는 네트워크다. 틴더는 이미 수 많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젊은 층이라는 특수 계층 그리고 가벼운 만남이라는 특수한 목적에 머물러 있다. 이제는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더 다양한 목적을 가진 틴더가 되어야 한다. 틴더가 데이팅 앱이라는 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